2012 우수상표권 공모전 수상
최강은 우리밀클러스터사업단 대표 “고기능성 제품 개발 주력”

입력날짜 : 2012. 11.29. 00:00

“다양한 고기능성 우리밀 제품 개발을 통해 우리밀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습니다.”

지난 2011년 국내최초로 준공된 우리밀식품전문가공공장을 기반으로 우리밀의 산업화를 이룬 우리밀광역클러스터사업단(대표 최강은)의 통합브랜드 ‘우리밀路’가 ‘2012 우수상표권 공모전’에서 동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특허청(청장 김호원)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공모전으로서 최근 5년 이내에 특허청에 신규로 등록한 상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우리밀광역클러스터사업단의 대표브랜드 ‘우리밀路’는 ‘우리밀로~하다’ 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밀의 미래지향성과 정체성의 가치를 한자 ‘길로(路)’자에 담아내 차별성을 부각함과 동시에 누구나 쉽게 부르고 기억할 수 있는 상표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강은 대표는 “국내 최대의 공인된 상표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제품의 품질고급화와 다양한 고기능성 우리밀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와 광산구 우리밀산업특구의 선도기업으로서 제조·유통·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산업화 활동을 벌이고 있는 우리밀광역클러스터사업단은 가공공장을 통해 전국의 친환경 학교급식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우리밀 소비촉진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가고 있다.

특히 ‘우리밀路’는 우리밀식품㈜의 공장에서 생산되는 수제비·칼국수·쫄면·핫도그·스낵 등의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우리밀 칼국수 전문 프랜차이즈인 ‘우리밀路 밀GO말GO’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수상작은 12월2일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전시된다.

/이정민 기자 genius@kjdaily.com